반응형

기도발이 센 기도명당으로 전북 김제 성모암을 꼽는다. 특히 자녀들 학업성취를 위해 어머님들이 많이 찾는다. 이미 지난 겨울에 다녀온 곳을 여름에 다시한번 찾았다. 처음에는 사진 찍기에 바빠 마음을 추스리는 일에는 등한시 하는데 이번에는 최소한의 사진만 찍고 천천히 경내를 돌아보았다.

성모암의 자세한 포스팅은 제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이곳에서는 기도도량으로서 마음의 평안을 위해 둘러보고자 한다.

 

(전북 김제)성모암(聖母庵)-진묵대사 모친 묘 바로가기

 

 

▼ 전통사찰 제111호로 지정된 성모암

▼ 성모암(聖母庵)은 진묵대사의 어머니의 묘소가 있는 암자로 기도명당으로 소문난 곳이다. 탑 안쪽에는 진묵대사 모자상을 모셨다.

 성모암(聖母庵) 대웅전

 대웅전 부처님...

 성모암(聖母庵) 진묵대사 어머님 묘

진묵대사 어머님 묘에 향을 피우고 묘에 손을 얹고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을 이뤄준다고 말했다.

진묵대사 어머님 묘비

 진묵대사 어머님 묘 후경... 어머님 묘는 연화부수형으로 알려져 있다. 앞쪽 나무가 없으면 김제평야가 물이 가득한 연못으로 보여 이곳이 연꽃이 피어나는 형상으로 본듯 하다. 그래서인지 앞쪽에 작은 연못을 조성하고 그곳에 연꽃을 심었다.

진묵대사 어머님 성씨가 제주고씨인데 여기서 유래된 '고시레 전설'... 원래 고씨 부인 묘가 논 한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농부들이 새참을 먹거나 밥을 먹을 때 “고씨네도 드시오.”하고 밥 한술씩을 던져주었다고 한다. 근래에는 이곳이 명당 터로 소문이 나서 많은 어머니들이 순례하면서 ‘고씨네’ 부인을 기념하고 있다.

고시례전 안에 불상은 진묵대사가 항상 모시고 다니던 불상이라 전한다. 좌우에 진묵대사와 어머니 고씨 영정이 있다.

 진묵대사 어머니 묘소 앞에 위치한 연못... 연못 건너편 돌에는 진묵대사가 어머니 49제 때 쓴 제문이 새겨져 있다.

 진묵대사 모친 49제 제문

 성모암(聖母庵) 나한전

 성모암(聖母庵) 극락보전

 성모암(聖母庵) 산신각

산신각 현판 글씨가 특이하다.

 성모암(聖母庵) 산신각에 모셔진 산신

 성모암(聖母庵)에 비치된 의자... 참 좋은 인연입니다...

 성모암(聖母庵)이 진묵대사 어머님을 모신 곳이라면 조앙사는 진묵대사를 모신 사찰이다. 조앙사 대웅전...

조앙사에서 언덕을 넘으면 넓은 김제평야를 마주하고 서있는 진묵조사전이 나온다.

진묵조사전에는 진묵대사와 어머님, 누이동생이 함께 모셔져 있다.

정보가 유익했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댓글, 광고 등에 터치 한번 부탁해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