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운사 도솔암을 찾는 사람들은 도솔암 마애불을 참배하기위해 가는데 마애불이 새겨진 절벽 위쪽에 도솔암 내원궁이 더 큰 기도처라는 걸 모르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륵부처와 지장보살이 함께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도솔암 마애불과 내원궁 지장보살을 모두 참배하고 와야 기도가 완성되는 곳이다. 참고해서 참배해야 할 듯하다.

선운사도솔암내원궁 (禪雲寺兜率庵內院宮)

선운사는 도솔암을 비롯한 4곳의 암자를 포함한 사찰이다.
도솔암 안의 내원궁은 험준한 바위 위에 세운 법당으로 상도솔암이라고 부른다. 조선 중종 6년(1511)과 숙종 20년(1694), 순조 17년(1817)에 다시 지었다.
이 건물은 거대한 바위 위에 세웠기 때문에 기단없이 편편한 곳에 자리잡아 원형 주춧돌만 두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기둥은 둥근기둥을 사용하였고, 벽선에 亞자형 2짝 여닫이문을 달았는데, 가운데 칸과 양 옆칸은 그 간격을 다르게 하여 예불 공간을 크게 하였다.
천장의 구조는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리고 있는 우물천장이며, 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을 모시고 있다.<문화재청>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禪雲寺 兜率庵 內院宮),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5호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은 천인암이라는 험준한 바위 위에 있다. 내원궁은 통일신라 때 지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지금의 내원궁은 조선 중종 6년(1511)경에 다시 짓고 순조 17년(1817)까지 수차례 고친 건물이다. 거대한 바위 위 평평한 곳에 세웠으며, 기단이 없이 둥근 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을 두었는데, 이 주춧돌이 꽤나 높다. 지붕은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언뜻 화려하게 보이지만 건물이 아담하여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준다.
암자의 이름인 도솔이 도솔천(미륵이 산다는 이상 세계)을 의미하여 미륵보살을 모신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 내원궁은 독특하게도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그 이유가 미륵이 이미 내원궁 아래에 있는 마애상으로 내려와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내원궁 밖에서는 미륵불이, 안에서는 지장보살이 세상 안팎으로 중생들을 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곳에서 소원을 간절히 빌면 꼭 하나는 들어준다고 하여 대한민국에서 기도의 효험이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현지 안내판 기록>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禪雲寺 兜率庵 內院宮) 입구... 왼쪽 건물은 나한전...

▼나한전...

▼나한전 앞 삼층석탑

▼나한전 옆 윤장대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禪雲寺 兜率庵 內院宮) 일주문... 도솔천 내원궁(兜率天 內院宮)이라 적혀있다.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禪雲寺 兜率庵 內院宮)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禪雲寺 兜率庵 內院宮)에 있는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제280호)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禪雲寺 兜率庵 內院宮) 산신각...

▼도솔천 내원궁 대범종(兜率天 內院宮 大梵鐘)... 도솔암에 있다.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禪雲寺 兜率庵 內院宮)에서 바라본 천마봉과 낙조대...

정보가 유익했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댓글, 광고 등에 터치 한번 부탁해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