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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은 여러번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코스가 맞지 않아 다음으로 미뤘더니 이제는 별도로 찾아가지 않으면 갈 수 없을것 같아서... 오늘 일부러 찾아 나섰다. 어떤 곳을 답사하다보면 한두군데는 꼭 빼먹고 못가는 곳이 있는데 그중에 한 곳이 바로 삼군부총무당이었다.

낙산 꼭대기까지 갔다가 한성대 후문쪽으로 내려가서 계곡을 타고 내려가면 만난다. 이런 계곡에 집을 짓게 되면 보통은 안좋다고 말하는데 이곳은 처음부터 이곳에 있었던 건물이 아니라 옮겨온 것이고 이곳에 거주하던 건물이 아니라서 살풍하고는 거리가 있다.

그래도 이런 위치의 건물은 사람이 살기에는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호) 전경

▼ 한성대에서 내려다본 삼군부총무당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7호)
 
조선의 군사업무를 담당하던 삼군부의 청사건물이다. 고종 5년(1868)에 덕의당·청헌당과 함께 지어졌다. 원래 광화문 남쪽 현재의 정부종합청사 자리에 있던 것을 삼군부 청사의 중심이 되는 총무당만을 1930년대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앞면 7칸·옆면 4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중앙 3칸은 대청이고 양 옆에 1칸의 온돌방이 있으며 그 옆에는 광이 있다. 삼군부 총무당은 조선시대 관아건물로서 희귀한 문화재이다.

 

▼ 삼군부총무당 측면

▼ 삼군부총무당 현판

▼ 삼군부총무당 오른쪽 측면

▼ 삼군부총무당 측경

▼ 삼군부총무당 건물은 앞 뒤에 마루가 놓여있고 그 안쪽에 방이 꾸며져 있다.

 

 

▼ 삼군부총무당 측경

▼ 삼군부총무당 측후경

▼ 삼군부총무당 후경... 처마 선이 너무 아름답다...

▼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삼군부총무당.. 한성대 건물과 비교하여 찾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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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