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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1. 제 다음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옵니다.>

 

김전(金詮)선생 묘 및 신도비

 

김전선생 묘를 찾기위해 항공사진을 몇번이고 뒤져봤지만 자료가 부족하여 찾지못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묘역 인근이 한창 뉴타운공사중이어서 어떻게 진입을 할까 고민했었는데 묘역까지는
길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접근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다.
지난해 가을에 고양시 2차 방문에서 확인하였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글을 올린다. 앞으로 계속해서
고양시, 남양주 등 지난 가을에 다녀온 묘지를 올릴 예정이다.
최근에 제 신상에 바쁜 일이 생겨서 묘지답사기를 많이 신경쓰지 못하게 생겼다.
이점 이해 바라며 사진위주로 설명 없이 올리는 경우도 많으니 이해 바랍니다.

 

김전(金詮)
 
1458년(세조 4)∼1523년(중종 18).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중륜(仲倫), 호는 나헌(懶軒). 지중추부사 김우신(金友臣)의 아들이다.
1472년(성종 3) 진사가 되었고, 1489년 식년문과에 장원, 예안현감(禮安縣監)·홍문관수찬을 역임했으며, 성종이 유신들로 하여금 피폐한 고을의 수령으로 부임하도록 하였을 때 예안현감이 되어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이 생사당(生祠堂)을 세우기도 하였다.
1496년(연산군 2) 신용개(申用漑)·김일손(金馹孫) 등과 함께 사가독서(賜暇讀書)한 뒤 전한(典翰)이 되었으며, 춘추관편수관을 겸하여 《성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그해에 무오사화가 일어나자 파직당했다가 1501년 부호군(副護軍)으로 다시 서용되고, 1504년 성균관대사성에 올랐으나 갑자사화로 다시 좌천되었다.
중종반정 뒤 예조참판(禮曹參判) 겸 동지경연사(同知經筵事)로 승진되었으며, 이어 이조참판·호조참판·대사헌 등을 역임하였다. 조광조(趙光祖) 등의 사림파가 득세한 1513년에서 1519년 사이에는 지중추부사·우참찬, 이조·형조·예조·공조의 판서, 한성부판윤·우찬성 등을 역임하면서 현량과(賢良科)의 설치 등 사림파의 개혁정치에 반대론을 전개했다.
1518년 찬집청당상(撰集廳堂上)으로 신용개·남곤(南袞) 등과 함께 《속동문선》을 왕에게 찬진하였다.
1519년 판중추부사가 되었으며, 남곤·심정(沈貞) 등과 함께 기묘사화를 일으켜 조광조 등 사림파를 축출하고 정권을 장악하였다. 그 공로로 원종공신이 되었으며, 우의정을 거쳐 1520년 영의정 겸 세자사(世子師)가 되었다.
항상 청렴결백하고 문장에도 능하였으나, 기묘사화를 일으킨 배후인물로 지목되어 후세인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시호는 충정(忠貞)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재지정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12호
문화재명칭 김전선생 묘 및 신도비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122-9
관리자(연락처) 연안김씨

 

묘는 원흥동 송현마을 원흥교회 뒤편 절골 골짜기에 남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묘 앞에는 상석, 향로석, 장명등이 있으며 좌우에는 망주석과 문인석이 각 1쌍씩 배치되어 있는데 상석, 향로석, 문인석은 최근의 것이다. 상석에는 광무 10년(1906) 새로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묘소의 우측, 망주석 뒤편의 신도비는 장방형의 화강암 비좌, 비신과 화강암의 이수를 갖추었는데 ‘金忠貞公神道碑’란 전자가 뚜렷하다. 특히 비의 이수 부분 문양과 조각수법은 매우 뛰어나며 비의 이수는 생동감 넘치는 조각기술을 보여주는 우수한 신도비문이다. 김전(1458~1523)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仲倫이며 호는 懶軒·能人, 본관은 延安으로 知中樞府事 金友臣의 아들이다.<고양시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인용>

  

▼ 김전선생 묘역 진입로.. 현재는 많이 바뀌어서 현재의 주소로 바꿔놓았으니 확인바란다.

▼ 김전선생 묘역

▼ 김전선생 묘 및 신도비 안내판

▼ 김전선생 신도비

▼ 김전선생 묘

▼ 김전선생 묘비

 

▼ 김전선생 묘역 맨 윗쪽에 있는 묘(미확인) 

 

▼ 김전선생 부모 김우신 신도비

▼ 김전선생 부모 김우신 묘 

 

▼ 김전선생 셋째아들 김안수 묘비... 윤원형의 장인, 김안로의 사촌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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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