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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순(李忠純) 자결터

 

이충순(李忠純, 1877~1907) 자결(自決) 터는 1907년 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으로 한국 군대의 강제 해산령이 내려지자 이에 저항하기 위해 당시 한국군 참위(參尉, 대한제국 때 위관 계급 중 하나)로 있던 이충순이 서소문에서 대일 시가전을 전개하다가 장렬히 자결 순국한 곳이다.

이충순(李忠純, 1877~1907)은 충청남도 홍성 출신이다. 일찍이 군문(軍門)에 들어가 1902년 7월에는 대한제국 육군보병 참위(參尉)로 임관되어 시위대(侍衛隊, 국왕의 호위를 담당하던 군대)에서 복무하였다. 1905년 군인구락부를 조직하고 구국운동을 전개하던 이충순은 1907년 헤이그 특사 사건으로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맺어진 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으로 한국 군대의 강제 해산령이 내려지자 이에 불복하고 저항에 나섰다. 그리하여 그는 시위 제1연대 제1대대와 제2연대 제1대대가 합세하여 일본군과 서소문에서 교전하던 중 부상을 입고 체포당하기 직전에 자결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고, 2000년에는 그가 자결 순국한 자리에 ‘이충순 자결 터’라는 표석이 설치되었다.<서울중구역사문화자원에서 인용>

 


 

 

▼ 이충순(李忠純) 자결터 표석

▼ 이충순(李忠純) 자결터 표석은 삼성생명 서소문빌딩 길가에 있다.

▼ 이충순(李忠純) 자결터 표석... 뒤에 보이는 건물은 삼성, 중앙일보에서 사용하는 건물인데 처음에는 호암아트홀이었다가 중앙일보사옥이었다가 얼마전부터 삼성생명 서소문빌딩으로 사용하고 있다.

▼ 이충순(李忠純) 자결터 표석 위치

▼ 서울시 중구 서소문 일대 표석 위치

▼ 이충순(李忠純) 자결터 표석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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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