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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20. 제 다음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옵니다.>

 

김상관 묘(김상헌 형)

 

김수항 묘에서 김수흥 묘로 가는 중간에 김상관 묘가 있다. 풍수에서 말하는 조선8대 명당에 속하는 남양주 김번 묘의 주인공인 김번의 증손자이며, 김상헌의 형이다.
김상관 묘를 답사한 후 다시 내려와서 김수흥 묘로 가려면 어려운데 지도상으로 보니 묘 뒷쪽으로 돌아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내가 가보지 않은 것을 말하는 거니까 참고하시길...

 

김상관(金尙寬)
 
1566년(명종 21)∼1621년(광해군 13).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율(仲栗), 호는 금시재(今是齋).
증조부는 진사(進士) 김번(金蕃)이고, 조부는 신천군수(信川郡守)를 지낸 김생해(金生海)이며 부친은 도정(都正)을 지낸 김극효(金克孝)이다. 어머니는 좌의정(左議政) 임당(林塘) 정유길(鄭惟吉)의 딸이다. 5남 중 둘째로 형은 우의정(右議政) 김상용(金尙容)이고, 아우로 진사 김상건(金尙謇), 좌의정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부윤(府尹) 김상복(金尙宓) 등이 있다.
음보(蔭譜)로 관직에 오른 뒤 임진왜란 때인 1599년(선조 32)에 호조정랑(戶曹正郞)으로 명(明)나라 군대에 군량을 조달하였고, 1604년에 다시 호조정랑으로 임용되었다. 1607년 진산군수(珍山郡守), 회양부사(淮陽府事)에서 판관(判官)을 거쳐 1개월 내에 3품에 올라 사헌부(司憲府)에서 탄핵을 받은 적도 있었으나, 1609년(광해군 1)에 장단부사(長湍府使)로 부임했다. 사후에 좌찬성(左贊成)에 추증되었다. 묘는 남양주(南楊州) 와부읍(瓦阜邑) 율석리에 있다.
아들 김광혁(金光赫)은 1612년(광해군 4) 임자식년사마시(壬子式年司馬試)에 진사 1등으로 합격하고, 1624년(인조 2) 갑자알성문과(甲子謁聖文科)에 을과 1등으로 급제하여 승지(承旨)를 지냈다.<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김상관 묘(김상헌 형)
소재지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산12-4
관리자(연락처) 안동김씨

 

 

▼ 김상헌의 형 김상관 묘 전경..

▼ 김상관 묘표

▼ 김상관 묘 석물

▼ 올라가면서 바라본 김상관 묘

▼ 김상관 묘 측면...

▼ 김상관 묘 입수도두..

▼ 김상관 묘 후경... 청룡자락이 벌어져 있다.

▼ 김상관 묘 청룡자락을 답사를 해봤더니.. 그곳에 고총이 몇개 보이고 파묘흔적이 보인다.

 

▼ 파묘자리에 남아있는 비.. 김병권 묘라 되어있는데 인물사전에는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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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