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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駕牛島) 일주 여행
강진 여행은 예전 '나의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초창기에 남도1번지 답사로 다녀온 후부터 수시로 다니는 곳이다. 그런데 막상 글을 올린 곳은 별로 없다. 게으른 탓도 있지만 다녀온 뒤에 굳이 내가 안써도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렸을 거라는 생각으로 쓸 생각이 없었다. 요즘 과거에 다녀온 곳을 정리하면서 한군데씩 올리고 있는데 강진 자료를 찾아보다가 가우도를 먼저 올린다. 몇 년에 걸쳐 다녀온 곳을 사진으로 짜깁기 해서 올리니 이해 바란다.
가우도를 처음에 갔을 때는 출렁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돌아 두꺼비바위, 영랑시전망대까지 다녀왔는데, 얼마전에는 우측으로 돌아서 가우도마을을 거쳐 해안을 일주하였다. 산 정상에 있는 청자타워 전망대를 못가본 것이 조금 아쉬운데.... 이곳에서 짚트랙을 타는 사람들을 가우도 여행 중에 자주 보게 되어 스릴 넘치는 장면들을 상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강진만 바다는 물이 들 때, 날 때 수위에 크게 차이가 나는데 물이 들 때 아래를 쳐다보니 상당한 속도로 물이 흘러들고 있었다.
가우도는 근자에 알려져 여행사에서 많이 찾고 있는데 단체 여행으로 가면 대부분 가우도를 거친다. 입구에서 미역 같은 해산물을 파는데 이곳에서 쇼핑을 많이 하게 된다. 예전에 다녀올 때 입구에 폐품으로 물고기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는데 얼마전에 갈 때 보니 태풍이 떨어지고 찢겨지고 해서 볼품 없이 변해 있었다. 지차체들이 할 일도 많은데 이런데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려면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안내판 같은 것도 뜯어지고 낡고 헤져서 눈쌀을 찌뿌리게 되는데 이런 것은 마을 주민들과 합심해서 신속하게 보수해야 할 듯 보인다.
강진 가우도(駕牛島) 강진군 도암면 망호(望湖)에 속한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駕멍에가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진다. 가우도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섬에 도착하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여 걸을 수 있는 2.5k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있으며,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복합낚시공원, 섬 정상에 있는 청자타워(높이25m)에서 출발하여 해상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레저시설인 짚트랙(L=973m),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인용> |
문화재지정 | 미지정 |
문화재명칭 | 강진 가우도(駕牛島) |
소재지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월곶로 473 |
관리자(연락처) | 강진군청 |
▼ 강진 가우도(駕牛島) 위성사진...
▼ 가우도(駕牛島)는 소의 멍에를 닮았다고 해서 멍에 가(駕) 자를 써서 붙였다고 하는데... 섬의 모양은 흡사 거북이를 닮았다고 생각된다.
▼ 가우도(駕牛島) 입구의 카페... 처음에는 들어가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렸는데... 그 이후로는 들어가보질 못했다. 아마도 마음이 점차 각박해져서 인듯...ㅎ
▼ 가우도(駕牛島) 원경
▼ 가우도(駕牛島) 포토존...
▼ 가우도(駕牛島) 입구의 어류작품... 폐품을 활용해서 자연보호를 강조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작품에 붙어있던 폐자재들이 떨어져서 지금은 앙상한 뼈대만 남았다.
▼ 가우도(駕牛島) 출렁다리와 청자타워
▼ 가우도(駕牛島)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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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도(駕牛島) 입구... 예전에는 '향기의 섬 가우도'라고 되어 있었는데... 최근에는 '가고싶은 섬 가우도'라고 바뀌었다.
▼ 가우도(駕牛島) 선착장과 모노레일 승강장
▼ 가우도(駕牛島) 선착장에서 본 저두출렁다리...
▼ 가우도(駕牛島) 해변...
▼ 가우도(駕牛島) 두꺼비 바위...
▼ 강진의 시인 영랑 김윤식 동상과 시 전망대
▼ 가우도(駕牛島) 반대쪽에 있는 또다른 출렁다리... 망호출렁다리
▼ 가우도(駕牛島)마을에서 바라본 망호출렁다리
▼ 가우도(駕牛島) 마을...
▼ 가우도(駕牛島)마을 너머로 오르면 멋진 화단이 나온다. 이곳으로 해서 가우도 입구로 나오게 된다.
▼ 가우도(駕牛島)의 새로운 출렁다리가 세워졌다. 진정한 출렁다리라 할 수 있다.
▼ 가우도(駕牛島)를 나오면서 제트보트가 물살을 일으키며 지나가는 모습이 멋져서...
▼ 가우도(駕牛島) 청자타워에서 짚트랙을 타고 내려오는 관광객...
▼ 가우도(駕牛島)를 나와서 출렁다리와 청자타워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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