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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문수사라고 검색을 하거나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로 검색을 하면 전북 고창 문수사나 충남서산, 경북구미 문수사가 검색이 되어 특별히 울산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라고 기술해 봅니다.

현재 문수사가 있는 산 이름은 문수산인데 절의 일주문(종루)에는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로 표기가 되어 있어서 아마도 문수산의 원래 이름이 청량산이 아닐까 추측해 봤는데 절의 내력을 보니 이 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는 주로 영축산이라 불려오던 산이었는데 조선조에 와서는 문수산이라 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그렇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이 산을 일명 청량산이 라고 하였다고 전합니다. 산 아래에 있는 청량면은 청량산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문수사는 산 정상부근에 있는데 차량으로 출입이 가능해 많은 불자들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이곳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생가가 인근에 있어서 롯데그룹의 지원을 많이 받은 절입니다. 그래서인지 절 곳곳에 신씨들이 행한 불사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문수사는 높은 절벽지형에 축대를 쌓아 앞을 드러내 공간을 만들고 대웅전을 앉혔는데 풍수에서 이런 형국을 흔히 제비가 집을 지은 곳과 비슷하다고 해서 연소혈(燕巢穴)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앞쪽에 산들이 겹겹이 펼쳐지고 남암산(해발543m)이 귀봉으로 서있어서 기도처로 상당한 곳이라 여겨진다.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 문수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문수사(文殊寺)는 646년(선덕 여왕 15) 중국 유학에서 돌아온 자장 율사(慈藏律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이후 신라 원성왕(元聖王) 대[785~798]에 연회 국사(緣會國師)와 관련된 기록이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연회는 영축산에 은거하여 항상 『법화경(法華經)』을 읽으며 수행하였는데, 원성왕이 연회를 국사로 삼고자 하였다. 그러자 연회는 그 소식을 듣고 서령(西嶺)으로 도망가다가 문수대성과 변재천녀(辯才天女)를 만난 뒤 생각을 바꾸어 다시 암자로 돌아와 왕의 부름을 받고 국사가 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문수사와 관련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며 『범우고(梵宇攷)』에 사찰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까지 끊임없이 법등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1973년 10월 10일 울산광역시 전통 사찰 제3호로 지정되었다. 1984년 기업인 신격호(辛格浩)의 시주로 대웅전을 신축하는 등의 불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명부전·범종각·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경내에 통일신라시대 불좌상 한 구가 있다.
문수사의 문화재는 현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으며, 1787년(정조 11)에 만들어진 문수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文殊寺石造阿彌陀如來坐像)[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호], 「문수사 탱화(文殊寺幀畵)」[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가 있다. 「문수사 탱화」는 모두 세 점으로 조선 후기에 제작한 석가모니 후불 탱화, 1893년에 제작한 지장 탱화, 1855년에 제작한 칠성 탱화이다.
<디지털울산문화대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미지정(대한불교조계종)
문화재명칭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율리 산342]
관리자(연락처)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문수사

 

 


▣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입구

 

▼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입구... 문수암이 불사를 하여 문수사로 된듯...

▼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평일에 차가 없어서 안쪽으로 차를 몰고 갔다가 혼났다. 안쪽에 다른 차가 주차해 있으면 차를 돌릴만한 곳이 없다. 조금 걷더라도 이곳 주차장에 차를 놓고 가야한다.

▼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를 오르면서 바라본 울산시내와 남암산

 

 


▣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입구

 

▼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입구 공양간

▼ 음수대... 산정상에 가까운데 이런 곳에 물은 생명수와 같다.

▼ 공양간

▼ 문수사(文殊寺) 종루... 일주문을 겸한다. 문수산 문수사가 아니라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로 되어있다.

 


▣ 대웅전, 종무소

 

▼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대웅전... 아래는 절벽인데 축대를 쌓아 앞쪽을 넓혔다.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대웅전... 앞이 좁아 사진이 안나와서 보현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문수사(文殊寺) 종각과 종무소

▼ 문수사(文殊寺) 종무소

▼ 문수사(文殊寺) 대웅전

문수사(文殊寺) 대웅전 내부... 

▼ 대웅전 외부 

 

 


▣ 명부전 

 

▼ 문수사(文殊寺) 명부전...

▼ 명부전 옆 삼층석탑

 

 


▣ 산신각, 미륵전, 약사전, 문댐돌 

 

▼ 울산 청량산(淸凉山)문수사(文殊寺) 산신각, 내부

▼ 문수사(文殊寺) 약사불과 미륵불

▼ 문수사(文殊寺) 약사불

▼ 문수사(文殊寺) 미륵불

▼ 문수사(文殊寺) 산신각 주변... 문댐돌이 보인다.

▼ 문수사(文殊寺) 문댐돌... 소원을 빌면서 돌을 문지르는데 끝나고 나서 한손으로 들었을때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나도 해 보았는데... 조금 무거워서 일부러 안들었다.ㅎ

▼ 문댐돌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명부전

 

 


▣ 보현대, 지장보살 

 

▼ 문수사(文殊寺) 대웅전에서 바라본 보현대와 공양간...

▼ 문수사(文殊寺) 사적비, 공덕비... 꽃무릇이 활짝 피어 있다. 신씨 일가의 이름이 많이 나온다.

▼ 문수사(文殊寺) 보현대 오르는 길에 지장보살로 보이는 부처님... 초를 하나 켜고 싶었는데 절에서는 초를 팔지 않고 본인이 가져와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 문수사(文殊寺) 보현대 오르는 길... 이곳은 스님들의 수행처로 갈 수 없다.

 

▼ 문수사(文殊寺)에 큰 공덕을 쌓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생가가 인근 삼동면 둔기리에 있다. 둔기회관과 신회장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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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