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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第一回全國體育大會開催址)

 

1920년 당시 조선체육회로 불리웠던 대한체육회가 창립 당시 시작된종합대회로, 이 당시 조선총독부가 이전의 헌병경찰통치를 끝내고 문화통치로 전환하면서 조선인들의 체육증진과 식민지가 되었던 조선의 화합과 단결을 하는 취지에 따라 전국 시도를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 전국체전의 시초였다.


제1회 전국체전은 1920년 경기도 경성부(현재의 서울특별시)에서 "전조선 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개최되었고 이 당시에는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되었던 중소규모의 야구대회였으며 종합경기대회로 전환된 것은 그 후로 5년 뒤 1925년부터였다. 여담으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는 한반도 최초의 유료입장을 도입한 대회이기도 하다.

또한 이때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가 1920년 11월 4일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시구를 했는데 이는 한국야구사에서 가장 오래된 시구 기록이다.<나무위키에서 발췌>

 


 

서울시, 전국체전 표석 세워‘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기념한다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체육대회의 효시가 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가 열렸던 옛 배재고보 운동장(現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터에 전국체육대회 기념 역사문화유적 표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한다.

10일,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위원회 체육100년사 분과위원,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시구자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후손 이상구님, 배재고보 및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시 친일단체인 조선체육협회에 대항하고, 민족의 정신과 신체를 발달시키기 위해 1920년 7월 13일에 창립된 조선체육회는 그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배재고보 운동장에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체육대회는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부터 올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까지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오늘날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이자, 자랑스러운 스포츠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기념 표석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발족된 ‘시민위원회 체육100년사 분과’에서 서울시에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서울시는 대한체육회, 배재학당 역사박물관과 자문 및 협의를 거쳐 9월 26일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표석분과 심의를 통과해 표석을 설치하게 되었다.

기념 표석은 35cm(가로)×70cm(세로)×24cm(폭)의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라는 제목으로 ‘전국체육대회의 효시가 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가 옛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1920년 11월 개최되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일제에 저항하면서도 우리 민족을 단결시켰던 민족정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자 체육의 미래 100년을 응원하는 현장으로 전국체육대회 기념표석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표석이 시민들과 함께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엘리트 스포츠의 발전과 함께 전 국민 누구나 운동하는 생활체육 역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정보소통광장 2019.10.10 보도자료에서 인용>

 

▼ 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第一回全國體育大會開催址) 표석

▼ 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第一回全國體育大會開催址) 표석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입구에 있다.

▼ 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第一回全國體育大會開催址) 표석은 배재중,고등학교,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입구 화단에 있다.

▼ 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第一回全國體育大會開催址) 표석

▼ 서울 중구 서소문 일대의 표석 위치

▼ 제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第一回全國體育大會開催址) 표석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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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