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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는 작년 가을에 다녀왔는데 한창 공사중이어서 조금 어수선한 가운데 답사를 해서인지 산사의 정감을 느끼지는 못해서 이제야 글을 쓴다. 이전에 두번 다녀왔으니 세번 다녀온 곳인데도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사진도 역광으로 번져서 어차피 한번 더 다녀와야 할 곳이다.
칠장사는 칠현산에 있는데 이곳은 백두대간이 속리산에서 북으로 치고 올라와 한남금북정맥을 만들고 칠현산에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갈라지는 곳이 되는 의미있는 산이다.
칠현산의 이름은 고려초 혜소가 이곳에서 수도를 할 때 7명의 악인을 교화제도하여 득도의 경지에 이르게 했기 때문에 칠현산이라 했다고 한다.
칠장사는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유서 깊은 절인데 절 곳곳에 문화재가 많은 곳이다.
어사 박문수가 이곳에서 공부하여 장원급제한 곳이라 해서 학부모들의 간절함이 다리를 가득 매우고 있다. 부모들의 마음을 자식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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