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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달산 달마사 
 


흑석동에서 학창시절 10년 넘게 살았고

부모님은 근 30년을 사셨다.

그래서 흑석동에 대한 애증이 많다.

 

어릴때 서울에서 산길을 걸어 중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거의 폐사에 가까운 달마사를

매일 오며가며 지나쳤다.

1970년초 이야기다.


서달산 달마사를 50년 지나서 찾아보니

어릴때 기억나는 모습은 아무것도 없다.

그냥 이름만 그 이름이다.


달마사에는 신비한 거북바위가 있는데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영험한 바위로 여겼다.

이곳에서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어

풍광이 멋진 절이다.

 

달마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다.

서달산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호국지장사가 현충원에 있고

서쪽으로는 달마사가 있는 형세다.

 

관악산에서 내려온 맥이 어느쪽으로

더 좋은 기운을 전해 줄까?

 

 서달산 거북바위에서 조망한 달마사. 멀리 한강이 보인다.

 달마사 입구

▲ 달마사 안내문

▲ 달마사 일주문

 달마사 대웅전

 서달산 동작정

 서달산 거북바위

 거북바위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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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