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표석 304](중구 58) 저경궁 터(儲慶宮址)

저경궁 터(儲慶宮址)

 

저경궁(儲慶宮)은 인조(仁祖)가 국왕으로 즉위하기 전에 살았던 곳이다. 이 궁은 송현궁(松峴宮)이라고도 했는데, 1755년(영조 31)에 인조의 생부인 원종(元宗)의 생모 인빈(仁嬪) 김씨의 신위를 모시면서 저경궁이라 부르게 되었다. 1908년 인빈의 신위를 육상궁(毓祥宮)으로 옮기면서 건물만 남아 있다가 1927년 철거되었다.
저경궁(儲慶宮)은 조선시대 인조(仁祖)가 왕이 되기 전에 살았던 곳으로 원래는 한성부 남부 회현방 송현(松峴)에 있었기 때문에 궁의 이름을 송현궁(松峴宮)이라고 하였다. 그러다가 1755년(영조 31) 인조의 생부인 원종(元宗)의 생모인 인빈(仁嬪) 김씨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하면서 이름을 저경궁으로 고쳤다. 저경궁 터는 저경궁이 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3가 110 일대에 해당한다. 1870년(고종 7) 저경궁에 있던 인빈 김씨의 위패를 경우궁(景祐宮)의 별묘로 옮겼다가, 1886년(고종 23) 옥인동에 경우궁을 옮겨 지으면서 위패도 함께 옮겨졌다. 이후 1908년(순종 2) 인빈의 위패를 다시 궁정동에 있는 육상궁(毓祥宮)으로 옮겼다. 저경궁은 1927년까지 남아 있다가 지금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치과 의학전문학교를 건축하면서 철거되었다. 현재 2001년에 설치된 저경궁 터 표지석이 한국은행 후문 부근에 있다..<서울시 중구역사문화자원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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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경궁 터(儲慶宮址) 표석과 하마비

▼ 저경궁 터(儲慶宮址) 표석

▼ 저경궁 터(儲慶宮址) 표석은 한국은행 동쪽문 앞에 있다. 현재는 한국은행 본관 공사로 인해 잠시 옮겨져 있다.

▼ 저경궁 터(儲慶宮址) 표석은 현재 공사중으로 볼 수 없다.

▼ 저경궁 터(儲慶宮址) 표석 위치

▼ 구 저경궁 터(儲慶宮址) 표석과 표석 내용

▼ 중구 한국은행 부근 표석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