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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및 신도비

 

고삼저수지 부근에 농장으로 풍수상담을 하러 가면서 길가에 있는 안내표지석을 보고 시간 내서 들어갔는데 익숙한 이름이 나와서 답사를 한 곳이다. 시골길을 가다가 우연히 안내판을 보고 답사한 경험이 많다. 이곳도 그중 한 곳이다.

오래된 사진이라 최근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영천부원군 윤삼산

 
윤삼산(尹三山 1406~1457) 선생은 조선시대 훈구파 문신으로 호(號)는 수옹(壽翁)이요,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우의정 윤호(尹壕) 선생의 아버지며, 좌의정 이원(李原) 선생의 사위이다.

일찍이 문음(門陰)으로 상서주부(尙瑞注簿)를 거쳐 한성소윤에 이르렀으며, 1446년(세종28) 양근 군수(楊根 郡守)로 외직에 나갔다가 지통례문사(知通禮門事)가 되었다. 1450년(세종32)에는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에 제수되었다가 판통례문사(判通禮門事)로 옮겼고, 1455년(세조1) 세조의 왕위 찬탈에 협조하여 좌익공신(佐翼功臣)이 되었다. 1456년(세조2)에 지병조(知兵曺)를 겸했으나 사퇴하였고, 세조가 정희 왕후의 근친이라 하여 대우가 극진했으며, 그 후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通政大夫 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하였다.

선생은 문장 • 글씨 • 죽화(竹畵)에 능하여 당대의 삼절이라 하였으며, 아들 윤호 선생의 딸이 성종의 계비(繼妃)인 정현왕후가 되어 사후에 영천부원군(鈴川府院君)에 추증되었다. 선생의 묘소 중앙에는 상석이 있고, 좌우에는 문인석이 있으며, 전면에는 석등이 갖추어져 있고, 부인 고성 이씨의 묘소는 이 곳에서 1백 여보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선생의 신도비는 1486년(성종17)6월에 건립된 것으로, 비문은 대제학 서거정(大提學 徐居正)선생이 글을 짓고, 좌리 공신 이조판서 정난종(鄭蘭宗) 선생이 글씨를 썼으며 대리석으로 조성된 비신과 이수의 총 높이는 261cm이고, 폭이 73cm, 두께가 21cm이다. 특히 이수는 당초문(唐草文)으로 정교하게 양각되어 있다.<현장 안내문 인용>

 

문화재지정 안성시 향토유적37호
문화재명칭 윤삼산 선생 묘 및 신도비
소재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 산152(재실 남풍리 1145-1)
관리자(연락처) 파평윤씨영천부원군파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및 신도비... 저수지 건너에서 바라본 모습

▼ 영천부원군 윤삼산 묘 입구

▼ 영천부원군 윤삼산 재실 영천재

▼ 영천재 건립기념비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및 신도비 진입로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및 신도비 안내문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근경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전경... 상석에 묘표식을 해놓았다.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석물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입수도두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후경,,, 고삼저수지를 바로 앞에 두고 있다.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묘 아래쪽에 신도비가 있다.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신도비각

▼ 영천부원군 윤삼산 선생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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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