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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날입니다. 올해는 음력 11월 초순에 들어 애동지라고 말하는데 애들은 삼신할미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해서 동지팥죽을 쑤지 않는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동지는 陰이 극에 달하고 陽이 시작 되는 날이라서 예부터 설날로 여겨져 팥죽 먹으면 한살 더먹는거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회가 어수선하고 마음도 갈피 못잡고 몸도 피로가 쌓이는 세모인데 동지 맞아서 새로운 陽의 기운으로 코로나를 싹 물리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지날 아침에 새로운 陽의 기운을 받고자 일출을 담아 올리니 이곳 방문하시는 모든분들 건강하게 세모 보내시기 바랍니다.

 

 

▼ 가까운 천장산, 배봉산, 멀리 용마산이 보이며... 하늘이 빨갛게 물들었다.

 

 

▼ 용마산에서 금방이라도 태양이 솟아오를 기세다.

 

 

▼ 동지날에는 해가 가장 남쪽으로 치우쳐서 뜬다. 용마산의 두 봉우리 사이에서 뜨는데... 내일부터는 해가 왼쪽으로 이동해 간다.

 

 

▼ 용마산에서 떠오르는 동지 일출... 양기를 듬뿍 품고 솟아오른다. 악귀들은 다 물러가라.....

 

 

▼ 2021년에는 양기가 넘쳐나서 모든 병들은 다 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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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