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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딸 아들이 성장할 때 '아기공룡 둘리'는 엄청난 인기를 끈 만화였다. 그런 만화 캐릭터가 우리 동네 근처에 '둘리뮤지엄'으로 탄생한다해서 외손주랑 한번 다녀왔다. 이번에 친손주랑 다시 가게 되어 소개한다.
'아기공룡 둘리'는 대한민국의 만화가 김수정이 꼬마 공룡을 소재로 하여 1983년부터 1993년까지 연재한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그 밖의 미디어 믹스 작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1983년 4월 22일부터 10년간 연재되었다. 빙하에서 깨어난, 초능력을 지닌 아기 공룡이 한 가정으로 들어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만화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로 꼽힌다.
둘리뮤지엄은 2015년 7월 만화캐릭터 ‘아기공룡 둘리’를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체험형 복합공간으로 건립되었으며, 둘리가 빙하타고 쌍문동에 정착하게 된 「아기공룡 둘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조성되었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둘리뮤지엄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이뤄진 뮤지엄으로 각 공간마다 만화 속 에피소드를 테마로 꾸며져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는 도슨트 해설을 통해 둘리 세상을 여행 할 수 있다. 1층 매직어드벤처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엔 코믹테마타운이 있고, 3층은 드림스테이지가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루봉로 1길 6 Tel. 02-990-2200
●뮤지엄 운영시간 10:00 - 17:00 / 정기휴관(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도서관 운영시간 10:00 - 17:30 / 정기휴관(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기타 도서관장이 정하는 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둘리뮤지엄 3시간 관람 제한운영中
- 1회차 10시~13시(13시 퇴장), 2회차 14시~17시(17시 퇴장)
※ 예약시간대에만 입장 및 관람을 할 수 있으며, 각 회차가 끝나면 전체 퇴장 후 뮤지엄 환경정리 (환기 등)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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