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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후궁 경빈박씨, 복성군 묘

 

갑자기 남양주의 경빈 박씨 묘와 복성군 묘를 가자고 하는 후배와 묘 위치를 찾기위해 엄청나게 찾아 봤지만 어디 한군데도 제대로 된 위치를 밝혀준 곳이 없었다. 그래도 직감이라는 것을 믿고 찾아나섰다.운 좋게도 한번에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공개를 한다. 풍수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은것 같은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뒤에 찾아가는 사람들 고생 좀 그만 하라고 위치를 알려드리니 고마우면 밑에 있는 손가락이나 한번 눌러주세요..ㅎㅎ마침 그곳에 밀양박씨 후손께서 살고 계셨는데... 경빈박씨 묘와 복성군 묘에는 시신이 없는 빈 묘라고 합니다. 혹시나 부관참시를 당하지 않을까 우려해서 시신은 여주에 묻었다고 하고 이곳에는 빈묘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경빈박씨(敬嬪朴氏)
 
미상∼1533년(중종 28). 조선 중종의 후궁.1509년(중종 4)에 왕자 복성군(福城君) 미(嵋)를 낳았고, 그뒤 혜순옹주(惠順翁主)와 혜정옹주(惠靜翁主)를 낳아 왕의 총애를 받았다.1527년에 효혜공주(孝惠公主)의 남편인 연성위(延城尉) 김희(金禧)가 아버지 안로(安老)의 사주를 받아, 왕세자(후의 인종)를 저주하기 위하여 꾸민 작서(灼鼠)의 변에 연루되어, 1528년(중종 23) 복성군과 함께 폐출되어 곧 사사되었다. 그 뒤에 신원되었다. 

복성군(福城君)
 
미상∼1533년(중종 28). 조선 중기의 왕자.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미(嵋).중종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경빈박씨(敬嬪朴氏)이다. 현감 윤인범(尹仁範)의 딸과 결혼하였다.윤비가 세자(世子: 仁宗)를 낳고 죽은 뒤 경빈박씨는 아들을 세자로 책봉시키려는 야망을 가졌다. 마침 1527년(중종 22) 세자의 생일에 쥐를 잡아 사지와 꼬리를 자르고 입·귀·눈을 불로 지져서 동궁(東宮)의 북정(北庭) 은행나무에 걸어 세자를 저주한 사건이 일어났다.이때 경빈박씨가 혐의를 받아 작호(爵號)를 빼앗기고 서인(庶人)으로 되어 귀양갔다가 1533년 모자가 함께 사사(賜死)되었다.1541년(중종 36) 김안로(金安老)의 아들 희(禧)가 사건을 조작한 진범으로 밝혀져 신원(伸寃)되었다.<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사전에서 인용>

 

문화재지정 미지정
문화재명칭 경빈박씨, 복성군 묘
소재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33-47(가다가 순흥안씨주차장에서 하차)
관리자(연락처) 밀양박씨

 

 

▼ 경빈박씨 묘 찾아가는 길... 네비게이션으로 일단 찍어놓고 찾아가면 된다. 연평3리 팔각정마트 있는 곳에서 오남읍 방향으로 공사중인 도로 우측 갓길로 접어들면 능골, 뱃기골로 이어진다.

▼ 뱃기골에서 끝까지 간 다음에...

▼ 우측 산밑에 철망으로 된 대문이 있는데 그 안쪽으로 차를 몰아서 순흥안씨주차장에 주차후...

▼ 경빈박씨 묘를 가려면 순흥안씨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 수로 밑을 통고하여 우측길로 가면...

▼ 이 묘가 나타나는데 그 윗쪽 능선을 타고 5분 정도 가면 경빈박씨와 복성군 묘가 있다.

▼ 경빈박씨 묘역에 도착하면 윗쪽에 경빈 묘, 아랫쪽에 복성군 묘가 있다 

▼ 경빈박씨 묘 전경.. 다 무너져 내린 것을 후손이 발견하여 비석을 일으켜 세우고 문인석도 찾아서

세웠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에 시골이 없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 알 수 없다.

 

▼ 경빈박씨는 순천박씨로 알려져 있는데 박원종의 양녀로 입양되어서인지 묘표에는 밀양박씨로

되어있다. 

▼ 경빈박씨 묘 석물들... 

 

▼ 경빈박씨 묘 입수... 

▼ 경빈박씨 묘 후경.. 앞쪽에 복성군 묘.. 

 

▼ 경빈박씨 아들 복성군 묘 전경

▼ 복성군지묘 라고 되어있다. 

▼ 복성군 묘 석물..   

 

 

▼ 복성군 묘 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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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방인야초